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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제철음식

치커리

by info-book-blog 2025. 1. 24.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치커리는 카로틴과 철분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습니다. 주로 쌈에 이용하지만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쌉싸름하여 입맛을 돋우어 줍니다. 식이섬유소도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 치커리에 대해 설명합니다.

치커리

1.개요

잎채소의 하나. 야생 치커리의 순(작은 배추 심처럼 생겼다.)을 엔다이브(Endive), 꽃상추라고도 한다.

 

2. 생태

북유럽이 원산지이다.

민들레와 가까운 식물이다.

뿌리는 다육질이고 길며, 줄기는 높이가 50~150cm이고 단단하며 가지가 갈라지고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아래쪽을 향하고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밑 부분이 점차 좁아지고 날개와 같은 잎자루가 있으며, 끝에 달린 조각은 크고 옆에 달린 조각은 삼각형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창날 모양 또는 달걀을 길게 늘여 놓은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뒷면에 털이 있다.

은 7~9월에 하늘색으로 피며 품종에 따라 흰색 또는 엷은 붉은색의 꽃도 있다.

열매는 수과(익어도 껍질이 갈라지지 않는 형태)이고 긴 도끼 모양이며 윗부분에 3~5개의 모서리가 있다. 관모는 짧고 비늘 조각 모양이며 끝이 가늘게 갈라진다. 생육이 왕성하고 환경에 잘 적응하기 때문에 많이 재배한다.

 

3. 기본정보

구입요령 : 잎이 시들지 않고 연한 녹색을 띠며 잎이 넓고 줄기가 긴 것이 좋다.
유사재료 : 상추 (쌈채소로 치커리보다 잎이 넓고 연하다.)
보관온도 : 1~5℃
보관일 : 5일
보관법 :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랩에 싸거나 위생봉지에 넣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도록 한다.
손질법 : 잎을 사용하며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이용한다.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지중해 식물로 푸른색 꽃이 핀다. 잎은 샐러드로 먹으며 당근 모양으로 생긴 뿌리는 볶아서 커피에 섞어 쓰거나 커피 대용으로 쓴다.

4. 섭취정보 및 효능

섭취방법 : 치커리는 주로 쌈이나 샐러드로 많이 먹지만, 살짝 익혀서 요리에 곁들이기도 한다. 특히 래디치오는 쓴맛이 적고 영양가가 풍부하고 색감이 좋아서 고급 샐러드로 인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닭고기 볶음요리나 버터, 레몬주스, 크림 등과 함께 고기 볶음요리에 자주 이용된다.
궁합음식정보 : 돼지고기 (카로틴이나 비타민 B2, 비타민 C 외에도 칼륨, 철분이 풍부한 치커리는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돼지고기와 잘 어울린다.)
다이어트 : 치커리는 열량이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맛도 좋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채소이다.
효능 : 변비 예방 (카로틴이나 비타민 B2, 비타민 C 외에도 칼륨이나 철분,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좋으며 특히 치커리에는 쓴맛이 나는 ‘인티빈’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혈관계를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소화 건강 개선: 치커리는 풍부한 이눌린(Inulin)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돕고 소화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변비 예방과 장 건강 유지에 좋습니다.

혈당 조절: 이눌린 섬유질은 혈당 흡수를 늦추고 인슐린 반응을 조절하여 당뇨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체중 관리: 치커리는 뿌리에 함유된 성분은 간의 해독 작용을 지원하고 지방간 위험을 줄이는 데 이여합니다.

항산화 및 항염 효과: 치커리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 반응을 완화합니다.

심혈관 건강:섬유질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강화:이눌린과 비타민C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기여합니다.

 

5. 치커리섭취 시 주의사항

과다 섭취 시 소화 불편: 섬유질 함량이 높아 과도하게 섭추하면 복부 팽만이나 가스가 찰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방응: 특정 식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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